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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리 애니 리뷰]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해석 🎬 진짜 '나'를 찾기 위한 행방불명 진짜 '나'를 찾기 위한 행방불명이란 여정. 1. ‘온천’이란 폐쇄된 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정신적으로 성장을 하지 못한 직원들이 있다. 아마 온천에 있는 사람들은 과거엔 각각 개성 있는 모습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어떠한 일로, 치히로처럼 그 세계에 들어와서 이름을 빼앗겨 유바바와 계약을 맺고, 그 세계에 점차 스며들게 된다. 그 과정에서 남자는 개구리로, 여자는 하나같이 똑같은 모습으로 변한 것일지도 모른다. ​ 2. 유바바와 제니바가 나오는데 둘은 외형이 똑같은 쌍둥이 자매다. 하지만 난 이것을 보고, '제니바는 어쩌면 유바바의 진짜 모습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유바바가 돈에 찌들어서 그런 삶을 살고 있지만, 본질은 소박하고 뜨개질하며 직접 돈을 버는 삶이 유바바가 진정으로 원했던 삶이 아니.. 2021. 9. 28.
오늘은 왠지 우울하다. 오늘은 왠지 우울하다. 오늘 왜 되는 게 없지. 밀리의 서재도 한 달 무료 이용권 사용하려 그랬는데, 돈이 결제 되고... 성적도 A이상 받을 줄 알았는데 두 과목이 B+이 뜨고... 핀트 카드 혜택도 갑자기 조기종료되어서 캐시백 참여도 못하게 되고... 네이버 OGQ 마켓도 심사반려가 3개나 되서 수정해야하는데... 수정하기도 너무 귀찮다. 다른 것들도 막 해야하는데 되는게 없으니 의욕도 떨어진다. 남은 시간동안은... 우선 밀리의 서재 확인해서 읽고... 드로잉 연습하고...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그 글 좀 관리해야겠다.. 티스토리 너무 어렵다...맨날 무슨 메일이 와... 조회수도 맨날 나만 들어오는지 조회수도 0이고... 이대로 가는 게 맞는 걸까... 운이 좀 따라줬으면 좋겠다... 살면서 큰 .. 2021. 9. 27.
[영화 리뷰] <현기증> 득과 실의 반복, 그 혼란 속의 현기증(Vertigo) 영화를 보고 난 후의 해석만을 담았습니다. 이 영화는 1958년 작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특하고 세련된 연출이 돋보였다. 영화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내가 인상 깊었던 부분에 대해서 얘기해본다. ​ (개인적인 해석입니다! 사람마다 관점이 다를 수 있으니 너그럽게 생각해주세요!) 오프닝에서 빨간색 조명과 확대된 눈으로 공포감을 느끼게 해줬지만 동시에 빨려 들어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아마 관객들로 하여금 영화 제목인 ‘현기증’을 느끼게 하려는 것이 아니었을까? 존의 악몽 부분에서는 여러 색깔이 교차하고, 갑자기 뒷배경이 바뀌고, 존의 얼굴만 나와서 마구 움직였다. 전체적으로 정신 사나운 연출이었다. 배경음악도 더해져 오싹함까지 느껴졌다. 마치 계속 이 영상을 보면 내가 정신이 이상해질 것 같은 느.. 2021. 9. 26.
[영화 리뷰] 레전드 명작 영화 <트루먼쇼> 리뷰/해석/줄거리 트루먼쇼 작은 섬에서 평범한 삶을 사는 30세 보험회사원 트루먼 버뱅크 아내와 홀어머니를 모시고 행복한 하루 하루를 보내던 어느 날, 하늘에서 조명이 떨어진다! 의아해하던 트루먼은 길을 걷다 죽은 아버지를 만나고 라디오 주파수를 맞추다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이 라디오에 생중계되는 기이한 일들을 연이어 겪게 된다. 지난 30년간 일상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 어딘가 수상하다고 느낀 트루먼은 모든 것이 ‘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첫사랑 ‘실비아’를 찾아 피지 섬으로 떠나기로 결심한다. 가족, 친구, 회사…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가짜인 ‘트루먼 쇼’ 과연 트루먼은 진짜 인생을 찾을 수 있을까? 미리 인사하죠, 굿 애프터눈, 굿 이브닝, 굿 나이트 씨헤이븐이라는 섬에서 보험회사 직원으로 살아가고 있는 트루먼.. 2021. 9. 25.